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표트르 크로포트킨 (문단 편집) == 영향 == 이런 크로포트킨의 생태주의적 수평 연대 노선은 훗날 [[스페인 내전]] 당시 [[카탈루냐]]와 [[아라곤]] 중심으로 사회 혁명을 주도했던 [[CNT]]와 [[통합 마르크스주의 노동자당|POUM]]의 기본적인 조직 방침이 되었으며 현대에도 [[멕시코]]의 [[사파티스타]] 혁명이나 시리아 인민민주당이 추구하고 있는 민주적 공동체주의[* Democratic Confederalism]의 이론적 기반이 되었다. 간단하게 말하면 크로포트킨의 공산주의적 아나키즘은 '''19세기 말까지만 하더라도 유행하던 테러리즘 중심의 아나키즘에 종지부를 찍고 하부 구조로부터의 체계적이고 치밀한 자발적, 수평적 연대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회적 인식 혁명과 정치적 혁명을 향한 역량 축적'''이라는 현대 아나키즘의 기본적인 이데올로기적 토대를 깔았으며, 이에 기반하여 동시대 [[네스토르 마흐노]]의 [[마흐노우슈치나|우크라이나 자유령]]과 훗날 [[CNT]]의 혁명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이론적 비중으로만 본다면 국제 공산주의의 역사가 레닌 전후로 나뉘듯 현대 아나키즘의 역사는 크로포트킨 전후로 나누어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크로포트킨의 경제적 성격은 [[CNT]][* 다만 사람들이 많이 오해하는 부분인데 전국노동연맹-[[CNT]] 그 자체는 아나키즘 조직이 아니다. 그 산하 조직인 이베리아 아나키스트 연맹-FAI가 아나키즘적 조직이며 [[CNT]]가 개량주의 노선이나 심지어 파시즘과의 연대도 하는 노선을 막고 아나키즘적 조합주의의 길로 가게하기 위해서 따로 만든 조직이 있다.]의 집산적 성격[* 여기서의 집산적이란 크로포트킨이 [[미하일 바쿠닌]]을 비판함에서 나온 말로 "임금제도"를 결정적으로 폐지하지 않았다는 점을 뜻한다.]과는 반대되긴 한다. CNT는 내전 당시 교환권등을 이용한 경제시스템을 이뤘고 이는 크로포트킨의 '''필요의 의한 분배와 능력에 따른 노동'''이라는 것을 (완전히는 아니지만)어느정도 위반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선 크로포트킨의 [[http://kr.theanarchistlibrary.org/library/pyoteureu-alregseyebici-keuropoteukin-bbangyi-jaengcwi#toc15|빵의 쟁취]]의 집산주의적 임금제도 부분을 살펴보길 추천한다.] 크로포트킨은 화폐 그 자체를 폐지한다는 점에서 [[아나키즘]]적 [[생디칼리슴]] 성향을 띄우는 [[CNT]]와 다를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